한국절화협회 대의원 총회 성료
201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2012-03-26 원예산업신문
올해 절화협회 자조금 사업 예산은 총 4억3000만원으로 화훼소비촉진 홍보 사업, 시장개척 사업, 자조금 교육 사업, 유통정보 제공 사업, 화훼 수급안정 사업에 집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 중 1억2000만원은 대한민국 화훼자조금 화훼홍보를 위한 공통 사업에 사용된다.
절화협회는 예산안 심의 후 정관 및 규정을 개정했으며 정관에 따라 공석인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박진수 부회장은 경남 밀양에서 화훼농사를 짓고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양재동화훼공판장 출하실적이 전국 1~3위에 오를 만큼 자타공인 최고 농업인 가운데 한 명이다.
한편 이날 한국절화협회는 ‘전국 화훼농가의 희망’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결의도 다졌다. 절화협회는 화훼농업의 현안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부기관, 해당 부처, 정치권 등에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만백 회장은 “화훼농업인이 피땀 흘려 조성해 주신 예산인 만큼 십원 한 푼 소홀함이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절화협회는 화훼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매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