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기상대와 천안배원예농협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기상지원으로 배 생산성 향상

2012-03-26     원예산업신문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은 천안기상대(대장 김태수)와 지역기후 변화에 따른 맞춤형 기상정보 지원으로 배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기상정보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배재배단지 농업인을 위한 기상ㆍ기후정보 활용에 관한 교육, 기후변화와 배 생산성 향상에 관한 공동 연구, 농촌체험활동 지원, 기타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맞춤형 기상지원의 점진적 확대로 천안배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해외 수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천안기상대는 지역기후변화가 천안지방의 산업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 강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융합행정과 소통으로 한발 앞서가는 고품질의 특화된 기상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서 지역농업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성규 조합장은 “이상기온에 따른 날씨변화로 각종 병해충 감염, 품질저하 등으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배 재배농업인에게 적재적소에 알찬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천안배의 고품질 생산과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수출사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배원협은 서울메트로 신사업본부(본부장 정수영)와 1사1기관 결연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1사1기관 결연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상호협력하는 것으로 협약은 △공공기관의 결연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 △농촌경제 활성화 기여 및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나눔 정신실현 △농촌봉사활동, 농산물 팔아주기 등 천안배 발전과조합원 소등향상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