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회생지원사업 본격 시행
농어촌公 청송ㆍ영양지사 회생자금 21억원확보
2012-03-19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가 2011년도 경북도내 1위를 달성한바 있는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청송?영양지사에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1농가에 140억원의 회생자금을 지원한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부채증가 등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그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농지은행이 매입한 농지는 장기임대 해주어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농지를 되살 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농업인의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이다.
청송ㆍ영양지사에서는 금년도 회생자금으로 21억원을 확보하고 부채농가의 회생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사업신청 대상자는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서 부채금액이 3천만원 이상이거나 농업재해로 농가피해율이 50%이상인 농업인이 해당되며, 매입대상 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ㆍ답ㆍ과수원인 농지와 유리온실, 축사, 버섯재배사 등 농지에 부속된 농업시설물로 감정평가 금액으로 매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