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식품바이오사업에 이목집중
식품기술 기반 실용화 확대 추진
2012-02-28 원예산업신문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연말 고객군 별 맞춤형 사업시행을 위해 조직체계를 식량원예, 식품바이오, 환경축산, 기술수출 등 분야별로 정비하고, 기술사업화 핵심성공모델 개발과 함께 이를 확산하는데 힘을 쏟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한식 세계화 등 식품산업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집중되고 있음에 따라 식품바이오분야에 식품기술확대 및 생물자원 활용을 통한 생산·유통·소재개발 실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식품바이오팀은 우선 식품기술 기반 실용화 확대를 위해 쌀 가공제품, 산양유, 메밀 등을 이용한 기능성 및 발효식품 소재활용 기술실용화를 추진하며,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유기가공식품의 기술 사업화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생물자원 활용 생산 유통 소재개발 실용화를 위해서는 식물병해충 방제용 미생물 및 토착 천적이용의 현장 실용화를 위해 시설채소 시범단지를 운영, 대량증식, 제형화, 성능평가, 유통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바이오 기술융합 농산물 안전관리기술 실용화 촉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서는 식중독균 검출 기술현장 적용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곤충산업 부가가치 증대사업에도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누에 활용제품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진행, 곤충체험학습 모델개발과 항생제 대체사료급여 현장실용화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미 지난해말 기준 실용화재단에서 이전된 316건의 기술 중 196건이 식품바이오 분야이며, 굳지 않는 떡기술은 기술사업성공의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실용화재단 식품바이오팀은 업체의 영세화로 생산제품 판매에 있어 소비지 측면의 시장적 요소 보다 인적 물적 홍보 및 마케팅 자원부족으로 인지도 약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산업체 및 생산자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제품개발 및 품질향상 등과 함께 매출증대를 위한 제품의 판로확대 등 상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정진할 것을 다지고 있다.
이와관련 식품바이오팀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주)아셀유통 등 기술이전업체 및 수요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및 네트워크 활성 워크숍을 개최, 기술의 조기 실용화 촉진 및 이전기술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