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화 약용작물 발전세미나

제주농기원 농업인등 200명 참석

2012-02-28     원예산업신문

FTA 대응 제주특화 약용작물산업 세미나가 지난 22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제주지역 아열대약초 산업을 한방?바이오 융합산업과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농업관련 기관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하고 제주아열대약초 RIS 사업단에서 주관하였고 도농업기술원과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주최했다.
개회식에 이어 김종진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팀장이 “약용작물 GAP 생산 사례”에 대한 발표와, 김재철 봉화약초시험장장이 “제주의 특화 가능한 전략약용작물 품목의 재배기술개발보급 방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정용환 (재)제주테크노파크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이 “제주 약용식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동향”에 대한 강의 후 농산물원종장 김봉찬 장장이 “제주 약용작물 산업발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황길수 제주약용식물 발전연구회 회장은 ‘약용작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사업화를 위한 상품개발과 소비확대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전제하고 우량 약초 종묘 공급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창출은 물론 제주특화 10대 전략약용작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