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평가 시행

FACT.자금부족 우수업체 큰 도움 기대

2012-02-28     원예산업신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우수기술의 사업 성공가능성을 평가, 실용ㆍ산업화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중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위한 기술평가를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도 자체 사업화 능력이 부족한 농식품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 분야 기술평가ㆍ거래기관으로 우수기술의 기술력을 평가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하여 농식품 분야에 적합한 기술등급평가 모델 개발 및 농식품 분야 업종 재분류 작업, 평가전문가 대상 등급 평가 실무 교육 실시 등 재단의 평가 역량을 강화해왔다.
재단의 평가결과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인 기술은 농식품부장관이 교부하는 ‘우수기술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기술평가를 위한 상담이 216여건이며 이중 8건은 기술평가가 진행 중이다.
우수기술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으려면 농협중앙회 영업점에서 상담을 한 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농식품부장관이 교부한 ‘우수기술 확인서’를 농협중앙회에 제출하면 된다.
기술평가 신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http://value.efact.or.kr)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관련 문의는 ☎031-8012-7242~7로 하면 된다.
강경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센터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인해 사업화가 어려웠던 기업체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많은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