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불구 최고 수출액 달성

농기계조합 정총, 4월 24일 50부년기념식 예정

2012-02-28     원예산업신문

(사)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의 제 50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이규승 농기계학회장, 농촌경제연구원 강창용 박사를 비롯한 266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농기게산업은 구제역 파동,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와 더불어 유럽금융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침체와 한미 FTA비준 등의 악조건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며 "이러한 가운데서도 농기계 수출액은 전년대비 40.3% 상승한 6억8백만달러를 기록 농기계 수출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조합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4일 aT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며, 가을에는 대한민국국제박람회인 KIEMSTA2012가 개최 된다"며, "아울러 우리 농기계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키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산업원천 기술개발 R&D사업에 농기계 과제가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농기계조합 총회 후 이어서 개최된 한국원예자재 협의회(회장 장승호)의 정기총회에서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일본화훼국제무역박람회 및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개최되는 모스크바전시회에 참석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올해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 회원 간 친목도모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농식품부 및 관련기관단체 전문가를 초빙해 워크샵 및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올가을 천안에서 개최되는 KIEMSTA2012부터 종전 농기계부스와는 별도로 독립된 원예자재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