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광주봄꽃박람회 개최
3월 30일 김대중 컨벤션센터
2012-02-27 원예산업신문
‘꽃…즐거움 그리고 치유와 웰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개 주제정원과 화훼 관련 신제품·신기술 업체가 참가하는 100여개 홍보부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참여형 행사가 확대돼,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한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꽃그림 그리기 콘테스트’, 꽃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한 ‘10일이면 O.K! 꽃꽂이 시민강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내 손으로 만든 예쁜 정원’공모 등 참여 프로그램들이 풍성해 박람회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화사한 봄꽃의 향기를 머금은 생화들로 ‘입구정원’을 비롯 ‘장미정원’, ‘분화동산’, ‘초화정원’, ‘국제화훼관’ 등이 새롭게 단장된다.
또한 겨우내 지친 사람들의 영혼을 맑게 식혀 줄 ‘휴(休)가든’과 ‘템플스테이 특별관’ 이색 분재, 선인장, 다육식물 등 봄꽃박람회에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눈으로 즐기는 행사 외에도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꽃 강좌와 체험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긴다.
또 히야신스 심기, 압화 체험, 유명 공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짚풀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곁들여져 즐길 거리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꽃구경 외에도 인형극, 마술, 요들송, 구연동화,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앙상블, 아카펠라, 벨리댄스 등 박람회 흥을 더해줄 다양한 무대이벤트도 마련돼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비디오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꽃회화 강동원 작가가 꽃을 주제로 한 공동 작품전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 유력바이어가 참가하는 화훼수출상담회도 개최돼 꽃 박람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