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플러스사업단 별도 법인화
3월중 업무 개시…고품질 안전과실 공급체계 구축
2012-01-25 원예산업신문
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지난 17일 경북 상주 소재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제76차 임시총회를 갖고 썬플러스사업단 법인화 설립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와같이 연합회가 썬플러스사업단의 별도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고품질의 다수확 안전과실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FTA 등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 전문화, 전국적인 규모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며, 또한 과실전국공동브랜드인 'Sunplus'사업의 정착과 연합회의 대표성 및 경영여건으로 활성화 도모, 통합마케팅 체제 구축 및 시장교섭력 강화로 유통선진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연합회는 다음달 중 설립발기인대회를 갖고 3월중 업무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3월까지 임기 만료되는 임원들의 임기를 모두 3월30일로 조정, 같은날 선거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농림수산식품부 이영식 원예경영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미FTA등 개방을 맞고 있는 한국 과수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수농업인들의 리더격인 품목농협 조합장들의 한목소리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때"라며, “과수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사적인 부분들은 지양하고 과수농업인 모두가 하나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