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백합신품종 62만구 보급

자체품종 6품종 36만구, 오는 27일까지

2012-01-16     원예산업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올해 도가 개발한 백합 신품종과 외국 품종 등 총 62만구를 도내 백합 재배농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도 개발 신품종은 리틀핑크와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보드레, 썬샤인, 핑크랜드 등 6품종 36만구로, 영농조합법인과 농업기술센터, 종자업을 등록한 일반농가에 대해 우선 공급했다.
또 외국 품종은 소르본느와 옐로윈, 크리스탈블랑카, 쉴라 등 4품종 26만구로, 백합연구회 회원과 도내 거주 백합재배농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을 했다.
분양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하면 되며, 분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 홈페이지(http://lily.cnnongup.net)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구근 수입 대체 및 백합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는 신품종 조직배양 무병종구 생산 시스템 구축을 추진, 향후 3년간 120만구 보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은 지난 1998년부터 외국 품종 위주로 백합 우량종구 310만구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