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ㆍ남원원협 우수농협 선정
산지유통 1520 종합평가 공선출하회 육성분야
2012-01-09 원예산업신문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는 농산물 산지유통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농협 중심의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발전전략으로서 오는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000개소 육성, 연합마케팅사업 2조원 달성, 품목광역연합조직 20개소 육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익산원협의 산지유통센터는 전년대비 142%의 성장을 거둬 산지유통 1520 종합평가에서 우수농협부분에 선정됐다. 공선출하회 육성 우수농협부분 심사기준은 운영관리 10점, 생산지도 상품화 10점, 마케팅 브랜드 10점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하게 된다.
남원원협의 산지유통센터 공선출하회는 현재 배, 사과, 복숭아, 오이, 파프리카, 감자, 포도, 딸기, 메론 곰취 등 10개 조직의 회원수 484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공선실적은 56억원을 달성했다.
이천균 유통센터 분사장에 따르면 "남원원협은 공선을 시작한지 지난해까지 6년을 맞이했고 처음에는 참여농가들이 공선에 대한 이해와 갈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재는 품목별로 출하회를 운영해 규약 및 계약서 체결을 통해 공선의 중요성을 인식시킨 결과 매년 공선참여 농가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원협과 남원원협의 산지유통센터는 이번 산지유통1520 종합평가에서 우수농협부분에 선정됨에 따라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자금 1억원 지원 및 유공관계직원이 표창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