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단체장, 도농업기술원원, 품목농협조합장)
■ 최동로<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경쟁력 있는 수출품목 육성 시장개척 힘써야
기후변화 대응위해 연구와 투자확대 필요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의 원예특작산업 종사자와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계속되는 이상기상의 피해로 우리 농업인들이 많이 힘들었고, FTA 등 대외 개방 가속화로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원예특작인들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잘 극복해나간다면 원예특작산업의 미래는 매우 희망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임진년 새해는 흑룡의 기운을 받아 원예특작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의 해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특히 원예특작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므로 원예특작분야 농업인 여러분들의 책무가 더욱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방화시대에 우리 원예특작산업은 더욱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국내·외적 소비시장 변화를 꼼꼼하게 파악해서 보다 안전하고 고품격의 차별화된 국산 농산물을 생산하여 우리 농업의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합니다.
둘째,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주요 작물에 대해서 국제 경쟁력이 있는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고, 새로운 수출 시장의 개척에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확대해야 합니다. 작년에도 잦은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수량 감소와 시설작물의 저일조 피해, 고추 파동 등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이러한 피해들이 빈번해 질 것으로 예측되므로 기상이변에 대응하는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온난화 적응기술 개발 및 정책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넷째, 다양한 학문들간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합니다. 원예특작 산업분야 기술 개발에 있어서도 타학문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다섯째, 우리 농업과 농촌의 도약을 위해 산학관연이 합심하여 서로 소통하면서 해법을 찾아가는 노력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2012년 임진년에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늘을 나는 용처럼 우리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최고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조경호<강원농업기술원장>
기후온난화 작목구조 변화이용 새 소득원 창출
다양한 어메니티자원 활용 농촌관광 연계 소득 창출
존경하는 원예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여러분!
임진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마다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농업과 농촌은 1~2월의 한파와 폭설로 전남 해남 등 남부지역의 겨울 배추가 냉해를 받아 뿌리가 썩는 등 피해를 가져왔으며, 6, 7월의 장마기간 내린 비는 평년치의 3배에 달하였고, 강우일수도 1.6배였으며 열흘이상 매일 비가 와 채소 주산단지의 가격이 급등하는 등 어려운 여름을 지낸 바 있습니다. 또한,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고충은 물론, 한미 FTA 비준에 따른 세계시장의 개방 확대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하여 고단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원예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의 노력에 힘입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파프리카, 백합의 일본수출 점유율이 80~90%에 달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고유가에 대비한 에너지 절감기술을 집중 보급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이슈화되는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를 기회의 요인으로 활용코자 기존작목의 재배지역 북위상승 등 작목구조의 변화를 이용한 고랭지역 과수·딸기재배 등 새소득원 창출 및 지역의 다양한 어메니티자원을 활용하여 맛과 멋이 살아있는 농촌관광과 연계한 농가소득화로 전국민의 마음의 고향 1번지인 강원농업을 청정농산물 1번지, 농촌체험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비준된 한미 FTA 등 농업을 둘러싼 시장 개방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농산물을 수입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농산물도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넓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는데, 농업에서의 위기는 농산물 수입개방도 원인이라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인적자원이 줄어든다는 면에서 문제점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농업은 사람이 주체가 되는 산업이기 때문에 많은 지식인들이 농업의 장점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한데, 이를테면 우수 농업기술의 해외진출,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통해 영농에 종사하는 자연스런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적인 공감대가 이루어질때 우리농업도 함께 발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주변에 인접해 있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고 1억명 이상의 고급 소비계층인 중국과, 최대 농산물 수입국인 일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도 필요한데, 이들의 입맛에 알맞은 농산물 공급을 위해서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업의 환경보전적 역할의 증대와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고객만족을 실현해 고소득을 창출하는 경영인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금년 한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보며,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업인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원예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여러분 !
세상에 어려운 일은 있어도 안 되는 일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농업 특히 원예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모두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우리 농업·농촌에 희망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일해 나가겠습니다.
■ 조광환<충북농업기술원장>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수많은 최신 정보제공과
신기술 신속보급 애쓰는 원예산업신문 역할 중요
다사다난했던 신묘년이 가고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원예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해에는 한미 FTA 협정 체결과 기상재해 및 이상기후에 의한 농산물의 가격 급등락 등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농업에 많은 시련을 준 한해였습니다.
이제 한국 농업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 정립이 필요 할 때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되겠고 또한 개방화에 따른 국가 간의 무한경쟁 체제 돌입에 따른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수많은 최신 정보 제공과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농업 현실은 한순간도 편한 날이 없는 고난의 연속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원예산업신문이 우리 농업인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어 대변자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농업은 항상 그렇듯이 시련과 도전의 연속이었고 이를 이겨내고 우리 농업을 지켜내려 애쓰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앞으로 우리 농업은 미래로 가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 농업에 대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나아가 농업인의 파수꾼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원예산업신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채장희<경북농업기술원장>
농업에 대한 인식변화 농업인에게 더많은 책임감 요구
FTA 피할 수 없다면 빨리 대응하고 여건변화에 적응
임진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난 신묘년은 구제역등으로 우리들의 힘들게 한 한해였습니다.
따뜻한 봄철 이후에도 구제역이 오랫동안 발생하여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지역 경제까지 어렵게 하였으나, 모두가 어려웠던 일들을 슬기롭게 이겨냄으로써 우리 농업인의 마음을 더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된 한해였습니다.
그 동안의 고난과 역경을 발판으로 삼아 임진년에는 우리의 농업 농촌이 더욱더 탄탄해지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식량안보는 그 중요성이 점점 더해가는 등 우리 농업도 과거와는 달리 많이 변화되고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농업에 대한 인식 또한 많이 달라지고 있음은 농업인이나 농업관계자 모두에게 더 많은 책임감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FTA를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이에 빨리 대응하고 여건 변화에 적응하며 세계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어야 하고 공격적인 대처 방안도 필요 할 것입니다.
특히, 원예산업은 세계를 누릴 수 있는 저력과 기술이 충분한 산업입니다.
원예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는 언론인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희망이 가득찬 용의 해에는 용기와 도전으로 농업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해가 되길 바라며 농업인과 원예산업신문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한상헌<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국제농기자재박람회
국내 농기계산업 활성화하고
수출 촉진하는 계기될 것
희망찬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농업기계산업 각 분야에서 애써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구제역 파동에 폭설·태풍 등 기상재해와 한미 FTA까지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농기계 산업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수출로 어느 정도 내수시장 침체를 극복하였습니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업체의 시장별 수출 전략형 농기계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A/S 체제를 구축하는 등 공격적 수출마케팅 전략 추진과 함께 우리조합의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최 및 해외전시 지원과 해외정보 수집 확대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우리조합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되돌아보면 우리 농기계는 70년대부터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도시로 빠져나간 농촌인력을 대체하여 농업발전 및 우리나라 산업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과거 50년이 우리농기계가 우리나라 농민과 농업에 희망을 주고 산업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면 향후 50년 동안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로 세계시장 개척에 매진하는 희망의 50년이 될 것입니다.
올해 조합은 4월 상주 농업기계 박람회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천안에서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 (KIEMSTA 2012)를 개최합니다.
KIEMST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농업기계자재박람회로 침체된 국내 농기계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KIEMSTA를 아시아 최고의 국제농기계박람회를 넘어 세계 5대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인과 도시민, 해외바이어 및 개도국의 농업인 모두에게 한 장소에서 한국농기계의 발전현황을 널리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농기계수출지원센터 설치도 계속 추진 중에 있습니다.
농기계수출지원센터는 주요 농기계의 상설 전시장을 중심으로 한 역사박물관과 미래비전관, 체험을 통한 교육장, 종합물류센터, 중고농기계종합유통센터, 농기계·자재 품질보증·인증시험 및 검사장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농기계조합은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업무를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잘 활용하여 농업과 농기계산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관·연·언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농기계조합은 항상 낮은 자세로 섬김과 배려, 변화와 도전을 함께하며 농기계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농기계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튼튼한 결실로 맺어지고,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이상계<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공격적 마케팅전략 해외로 눈돌려야
각국 부유층 겨냥 고품질로 승부
대망의 壬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독자 및 농업인과 농업관련기관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농산물 수확량감소와 농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른 농약, 비료 등의 가격인상으로 우리 농업인들은 예전에 없던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친애하는 원예농가 여러분!
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농업품목이 타격을 받으면 그 여파는 타 품목으로 부메랑처럼 번집니다. 시장이 개방되어 관세 없이 싼 가격에 외국산 농산물이 밀려들어오면 우리농업이 막대한 피해를 보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러나 바꿔 생각하면 우리농산물을 무관세로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길도 같이 열리는 것입니다.
스포츠에서 공격은 최선의 방어란 말이 있듯이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입니다. 어느 나라든지 고소득층은 있습니다. 외국의 부유층을 겨냥하여 가격경쟁이 아니라 품질을 앞세워 많은 우리농산물을 해외로 보낼 수 있습니다.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안전성이 보장되는 친환경적인 농산물의 생산은 물론,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생력화된 시설기반이 조성 되어야 합니다.
농업의 세계화를 이루기위해서는 산학관연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고 여기에 우리농업의 발전상과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언론홍보매체가 융합된다면 우리농업의 미래는 한층 밝아질 것입니다.
끝으로 임진년 새해에도 원예 농업인과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힘차고 뜻 깊은 한해를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박병승<대관령원예농협 조합장>
한미FTA 이익집단
농업부분 투자할 수 있도록
얼마전 국회에서 한·미 FTA가 통과되었다.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한·미FTA 야당과 일부단체들의 반대속에 아직도 거리농성에다가 야당의원들의 장외투쟁으로 정작 피해가 제일 큰것은 농업분야인데 당리당략에만 치우쳐 피해가 불 보듯 뻔한 농민들의 아픔은 뒤로하고 본분을 망각하지나 않았나 생각한다!
전국 200만 농업인들의 가려운곳도 글어 줄줄 모르는 이런 집단들의 행동에 우리 원예산업신문의 집필진들의 ‘일갈호통’을 부탁하오며...
여기에 우리 원예산업신문은 농업분야의 실익에 초점을 맞추어 한·미 FTA로 이익을 보는 집단의 농업부문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
그동안 열심히 대변을 해온 원예산업신문의 관계자 모든분들게 감사드리고 새해 임진년에도 특히 농업분야에 정론과 정도로 더욱 더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정명훈<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
원예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
우리가 철저히 준비한다면
새로운시장 선점 좋은 기회
다사다난했던 2011년 한 해를 과거 속으로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에 찬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 새아침에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원예농가를 비롯한 화훼농가의 가정에 올 한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임진년 흑룡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으시어 이루고 싶으신 소망과 포부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작년 국내 화훼농가들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한파에 뒤이어 전국을 휩쓴 구제역파동,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 난 선물 징계발언, 일본지진여파에 따른 대일 수출중단 등으로 화훼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12년도 FTA 시장개방 확대로 인하여 원예산업이 어느 때 보다도 크나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를 가져온다고 했습니다. 원예사업은 고부가치 사업으로서 우리가 철저히 준비를 한다면 국내 시장을 넘어 새로운 넓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화훼생산자협의회에서도 저변확대를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화훼를 주고받는 우리 생활속의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화훼소비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예산업을 현장에서 이끌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어려움을 견뎌낸 대가는 결실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더욱 더 함께 힘과 마음을 모으고 하나 된 자세로 힘차게 출발한다면 화훼 산업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새해를 맞는 화훼농업인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원당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