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석 품관원 이천·용인사무소장 취임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철저로 신뢰받는 기관되겠다”

2012-01-02     원예산업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품관원’) 이천·용인사무소장에 황인석(56세) 전 품관원 아산사무소장이 구랍 26일 취임했다.
신임 황 소장은 취임 일성으로“최근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므로 이 부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이천·용인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철저히 하고, 소비자의 선택권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원산지표시관리, 양곡표시관리, 친환경 및 GAP 인증농산물의 사후관리 등 업무를 강화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소장은 1981년 7급 공채로 농림부 농업통계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식량정책국, 농어촌개발국, 축산국, 기획관리실, 국제농업국, 농산물유통국, 품관원 본원 운영지원과를 거쳐 진안·장수사무소장, 아산사무소장을 역임했다.
황 소장은 충남 청양군 출신으로 일본 큐슈(九州)대학 대학원(농업경제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