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원 동해 사전 예방 긴요

봄철 극심한 온도차로 수체 약해질 때 발생

2011-12-26     원예산업신문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겨울의 혹한과 봄철 극심한 온도 교차로 인해 사과원에서 동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하여 피해를 받지 않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해 요인은 주로 질소 과다로 늦게까지 성장된 과원, 퇴비를 적게 주고 화학비료 위주로 시비해 수세가 약해진 과원, 배수가 불량한 포장, 지나치게 건조한 과원에서 많이 발생되며 겨울철 극한 온도보다 봄철 극심한 온도차로 인해 수체가 약해졌을 때 주로 발생하게 되며 발생부위는 지표부근의 태양에 노출 되어있는 남쪽 접목부위의 대목부이다.
동해 대책으로 백색 수성페인트를 물과 1:1로 섞어서 대목에서 첫 측지까지 도포해 주거나, 신문지 또는 반사필름으로 피복해야 한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동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피해가 발생되지 않토록 사전 사후대책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