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단체장 간담회 개최

농어촌공사, 한미 FTA 지원방안 등 논의

2011-12-12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7일 경기도 의왕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 단체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비준에 따른 한국농업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한미 FTA 비준과 관련해 박재순 사장은 “FTA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재해예방 시설 및 수리시설 개보수를 통해 안정 영농기반을 확충하고 농지임대 위탁시 양도소득세 감면 등의 세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민연대 이준동 상임대표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준봉 회장, 한국쌀전업농연합회 홍준근 회장, 한국수산경영인연합회 김장현 회장 등 농어민 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재순 사장 취임 45일간의 경영활동 보고에 이어 한·미 FTA 비준이 농어촌에 미치는 영향 및 후속대책에 관한 농어민 단체장과 공사 관계자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