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일 인삼조합으로 탈바꿈”

안성인삼농협 박봉순 조합장 취임

2011-11-30     원예산업신문

안성인삼농협은 지난 24일 안성시 공도읍 대림웨딩홀에서 인삼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박봉순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 신임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저는 33년간 인삼조합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작지도, 제조가공, 유통, 신용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무엇이 인삼농가와 안성인삼농협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려인삼의 명성을 유지 계승발전 시키는 것인가 늘 고민하며 조합원 여러분들의 아픔에 늘 함께 동참해왔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앞으로 전조합원님들의 의견과 중지를 모아 새롭게 변화와 개혁의 의지를 가지고 전국제일의 인삼조합으로 다시 한번 탈바꿈 되도록 제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조합장은 “무엇보다 조합의 운영을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전조합원과 전직원의 역량을 함께 모아 일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인삼농가뿐만이 아니라 안성시민, 경기남부의 모든 소비자에게 건강을 드리는 사업을 강구해 찾고 싶은 조합, 믿고 맡기는 조합, 지역에서 시민과 생산자가 자긍심을 갖는 조합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