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지역특화작목 육성 박차
9개 작목 집중 육성키로
2011-11-29 원예산업신문
양양군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9개 작목을 지역특화 작목으로 집중육성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차별화된 지역특화 작목을 규모화, 고품질화, 상품화로 생산성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 경쟁력 우위에 있는 품목을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특화 작목은 동철감 및 낙산배 명품화, 설악산 산양산삼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활성화, 양양한우 사육기반 시설 지원, 명품 표고버섯 안정생산화, 특색 있는 산채재배단지 조성,? 복숭아 특화작목 육성, 친환경 쌀 생산, 수출화훼 생산기반 구축 등 지역적 특색을 갖춰 농업 경쟁력이 있는 9개폼목이다.
군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7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생산규모를 2배 이상 끌어 올리고 품목별 가공 및 유통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특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특화작목에 대한 규모화, 집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상품성 향상에 주력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생산시설을 현대화하여 기후변화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가공 상품 개발 및 연구와 관광체험형 농촌개발을 통해 1, 2, 3차 산업을 융복합한 산업화로 농업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