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농협 공판장사업 역점둬야

전북품목농협협의회 개최

2011-11-29     원예산업신문

품목농협이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판장사업에 중점적인 역점을 두고 조합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익산원예농협에서 열린 전북품목농협협의회에서 김봉학 협의회장(익산원원예농협 조합장)은 “공판장이 있는 조합들은 판매사업 부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잘 운영해서 조합을 성장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관내 품목농협조합장들은 이번 중앙회장선거에서 농협사업구조개편을 훌륭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적임자가 당선되기를 바랐으며, 향후 회장선거를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꿔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봉학 협의회장은 “올해도 어느덧 한 달 보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조합별로 올 한해 분야별 결산마무리를 잘 해서 내년도에 더욱 내실 있는 조합경영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안건으로 군산원예농협 4급 승진 대상자 2명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처리했으며, 내달 19일 광주원예농협에서 전남북품목농협협의회를 같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