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남부채소농협, 제4회 양파품평회

현경상수장 등 7개 작목반 선정 수상

2011-11-29     원예산업신문

전남서남부채소농협(조합장 전영남)은 지난 18일 서삼석 무안군수 및 농협중앙회 김홍주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양파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남부채소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양파품평회는 지난 2008년부터 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온 것으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관내 조합원들이 생산한 양파품질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우수 작목반 수상으로 현경상수장, 해제천장, 현경용정, 해제중앙, 현경수양, 망운, 현경어은동 등 7개 작목반을 선정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김종현, 양추천, 김종기, 김평환, 정두석, 조성석, 양승권, 노창우, 차주형, 강평원, 김갑규, 김일성, 강종민, 조순갑, 최치주, 정옥길, 김인호, 박영례, 김종석 조합원 등 19명이 수상했으며, 금상에 정판종 조합원. 은상에 김상길, 이범수 조합원, 동상에 김관식, 임순임, 김점례, 임길웅, 박 경우 조합원 등 총 27명에 대해 시상했다.
한편 이날 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질소질 시비를 자제하고 친환경 자제사용을 한 결과 저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올 한해 양파농사로 수고한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