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원협, 영업수익 57% 환원계획
연말까지 2억4천만원
2011-11-28 원예산업신문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손사선)은 지난 2008년부터 점차적으로 의료지원사업 수혜폭을 늘려 올해부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료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읍원협 관계자는 “경영비 절감을 위해 교육지원비를 대폭 증액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영업 수익의 33%인 1억 3천만원을 농가에 환원사업을 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영업수익의 57%인 2억4천만원을 조합을 이용하는 농가에 환원할 계획”이며 “이중에는 전 조합원의 병원 진료비 지원과 자녀 장학금 지원, 공판장 하역비 환원, 공선조직의 작업비 및 상품화 비용 직접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 조합장은 “중도매인 수가 부족해 시장 교섭능력이 떨어져 중도매인 3명을 신규로 등록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중도매인 확보에 노력해 채소물량 판매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오는 2013년경 조합의 숙원사업인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