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전문지도연구회, 강소농 적극 추진
“현장애로기술 해결” 농업기계 개발 및 봉사활동 펼쳐
2011-11-08 원예산업신문
전국단위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농업기계전문지도연구회는 10월27~28일 양일간에 걸쳐서 과제활동을 펼쳤으며 첫날에는 농기계 전자공학 이론,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실태 등 연구과제 활동을 추진하고 이튿날은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가는 연구회 활동 강화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전개했다.
한국농업기계전문지도연구회(회장 송기중)은 년 3회 이상 전국 시군을 순회하면서 그 지역의 실정에 맞는 기계를 도입하고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소외된 농촌 지역을 찾아 애로사항을 수렴해 임대농기계의 활용도 증진과 농업기계수리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개발한 기계로는 30%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쌈 채소이송장비를 개발하여 20대를 보급해 완주군 농업인들에게 영농에 활용하도록 했으며 전국 쌈채소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계전문지도연구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는 농촌지도공무원 연구모임 52개중 하나로 영농현장에서 애로사항으로 부각되는 편이장비 개발보급 및 신기종 기계 활용방안,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운용방안에 대하여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오지마을 등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병행해 오고 있다.
또한, 2010년도에는 전북 완주군, 전남 고흥군, 2011년도 상반기에는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농기계수리봉사 활동을 하면서 오지마을의 현장애로를 해결했는데 이번 워크숍은 회원들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하여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최신 기술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토론하는 살아있는 과제교육을 추진했다.
농업기계전문지도연구회 송기중 회장(완주군 재직)은 “농촌에 새로운 희망의지를 확산하고자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능력 향상과 함께 강소농 육성 활동에 적극 동참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연구모임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