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고객.사업 중심의 조직개편

조직 운영의 효율성, 실행력, 책임성 강화

2011-11-08     원예산업신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농산업의 부를 창출하는 최정예 농업과학기술 실용화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사업 중심의 조직개편을 지난 1일자로 단행했다.
재단은 그 동안 설립 초기 사업추진 기반구축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현장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 조직체계를 기능과 고객군 별 사업 중심으로 4본부 1단 16실.팀.센터 체계로 변경했다.
기술사업화본부는 기술이전.거래 및 사업화 기능을 통합, 고객군별 (식량원예, 식품바이오, 환경축산)팀 체제로 개편하여 전주기적인 사업관리를 강화하고 기존 창업보육.교육.기술이전 사후관리 등 농산업체 지원기능을 통합해 농산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기술경영평가본부는 우수 연구개발성과 발굴.평가기능을 효율화하고 R&D 지원 및 연계기능을 강화하여 쓸만한 기술 창출이 더욱 확대되도록 지식재산관리팀과 기술동향분석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종자사업기능은 기존 사업본부에서 분리하여 종자사업단으로 확대 개편, 우수 신품종 확산을 위한 종자 생산.관리. 유통 기능을 강화했다.
재단은 조직개편과 함께 전직원 희망보직제와 팀장급 공모제 등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동시에 추진하여 조직개편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앞으로 재단은 성과주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직원 성과연봉제 추진과 조직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명예퇴직제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