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원예농협(조합장 이도환)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1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14명으로 대학생 13명에게 1인당 80만씩, 고등학생 1명에게 40만원 지급해 총 1,080만원이 전달됐다. 대구경북원협은 장학생 선발자격과 관련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합원 가입연도가 3년 이상, 납입출자금 100만원 이상, 이용고 실적이 20점이상인 조합원으로서 충효사상이 투철하고 품행이 단정한 조합원 자녀로 규정했다. 이도환 조합장은 “농협은 조합원이 주인으로서 앞으로 사업을 해서 당기순이익이 더 많이 난다면 1인당 장학금액도 늘리고 전체적인 장학금 지원액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