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평가
연말까지 3단계 심사거쳐 실시
2011-10-24 원예산업신문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2012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을 위한 평가계획을 밝혔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은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600ha 이상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2006년도에 3개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4개소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내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6개 도, 12개 시·군에서 신청했으며, 평가는 지난 11일 사업 신청 지자체에 대해 평가 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3단계 심사를 거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1차 및 2차 평가 후 탈락제도를 도입해 3차 평가를 내실화하고 3차평가(공개발표) 후 1차(10%), 2차(50%), 3차(40%)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 결정하게 된다. 동점이 나올 경우 2006~2011년까지 선정된 단지수가 적은 도에 우선순위 부여한다. 특히, 평가를 위한 심사위원은 관계공무원 및 단체, 학계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평가 바로 전에 확정할 계획이다. 평가방법 및 내용은 사업신청 지역의 사업추진 여건, 준비상황, 사업계획의 적정성, 향후 기대효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1차 평가는 서류 위주로 평가를 실시하고 2차 평가는 1차평가에서 확인이 어려운 항목들을 중심으로 현지를 방문해 평가한다. 3차 평가는 관계 전문가 위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단지 대표로부터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