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만들기 체험행사

포도연구소, 소비자 등 60명 대상 교육

2011-10-17     원예산업신문
풍광 좋은 친환경지역인 옥천·영동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한 포도주 만들기 체험행사가 지난 11일 충북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에서 열렸다.이번 포도주 만들기 체험 행사는 가정에서 쉽게 포도주 만드는 기술 교육을 통해 포도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대학 수료생과 농업인, 도시소비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와인의 이해와 만들기’이론 교육과 포도주만들기 체험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웰빙 바람과 가족 중심의 생활문화가 점차 자리를 잡으면서 포도주 소비가 증가하고 수입 포도주량도 급증하고 있으나 대규모의 포도주 제조는 주류 관련 제도 및 시설의 영세화로 제조가 상당히 제한적이다.포도연구소 이기열 소장은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직접 만남에 장을 마련하고, 가정에서 손쉬운 제조방법으로 국산 포도주의 소비확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