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옥 여사(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지난 21일 뉴옥에서 열린 한식전도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한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욕에서 한식 전도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 한식세계화 활동과 앞으로의 방향 등을 공유하는 모임을 지난 21일(현지시각) 가졌다.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한식을 선보이고 있는 한인 및 외국인 셰프, 뉴욕의 한식당 협의체인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현지 유명 요리학교인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재학생, 온라인 한식 블로거 들이다.이들은 지난 30년 동안 한식세계화에 힘써온 한인 교포 1세대와 그 대를 이어가고 있는 2세대들로, 뉴욕 현지인들 사이에서 한식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급화와 현지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그 노력으로 뉴욕의 한식당들이 현지 매체에 소개되고, 한인 셰프가 주목받는 뉴욕의 셰프로 선정되는 등 한식에 대한 뉴욕의 반응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한식당 ‘함지박’은 음식전문 사이트인 Yelp.com에서 선정한 뉴욕 지역 한식당 중 최고점 리뷰를 받았으며, ‘단지’의 오너 셰프인 후니 킴은 뉴욕타임즈, ABC 방송 등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2011년 ‘뜨는 스타 요리사(Star Rising Chef)'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