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 ‘최고명인’은 누구?
농진청, ’1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발
2011-09-19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농업의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노력과 신념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경지에 오른 농업인을 ‘201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란 농업 생산을 기본으로 하면서 생산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농업인을 지칭한다. 이런 농업인을 발굴해 인증함으로써 자긍심을 심어주고 다른 농업인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자 추진하는 선발제도이다.선발기준은 기술적인 측면과 농업기술 명인으로서의 역량부분으로 크게 나누어 창의성, 개발기술의 차별성, 범용성, 농업에 대한 가치관 등으로 평가기준을 마련했으며,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한다.지원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전체영농경력 20년 이상, 동일영농분야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자 중 신청당시 연령이 만 50세 이상인 농업인이다. 또한, 보유기술을 다른 농업인에게 널리 보급·확산해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심사과정에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