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팜시티 고객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체험’ 운영
2006-05-23 원예산업신문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해주고 더불어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세요. 선뜻 먼거리의 나들이가 내키지 않는다면 도시를 벗어나 가까운 농촌체험 코스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체험형 학습이 인기를 끌면서 농촌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아주 좋아하는 나들이 코스 중 하나. 오는 주말엔 가족과 함께 순수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채소 수확 체험 나들이”를 떠나보자.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팜시티 고객을 위한 남양주 친환경농산물 체험”. 남양주 조안지역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환경을 보전하면서 건강한 채소를 우리식탁에 공급하는 유기농채소 재배단지로 유명하다. 참여가족은 오는 6월 10일 남양주 조안면 초록향기 생태농장과 수동면 산뜰농원에서 청정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가족들은 유기농 표고버섯 및 열무 수확체험과 함께 남양주먹골배로 만든 특허받은 웰빙 배빵 만들기와 시식에 참여하게 되며, 남양주 축령산의 맑은 공기로 자란 산나물로 만든 산채비빔밥이 출출해진 배를 달래면 먹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수확한 표고버섯은 1인당 300g을, 열무는 1가족당(3.75㎏)을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