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주), 생명공학육종연구소 개소
채소종자 수출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
2011-09-09 원예산업신문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는 오는 10월 21일에 생명공학육종연구소(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이황리 447-2번지)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시아종묘(주) 생명공학육종연구소는 약 50,000㎡의 면적에 약 60억원을 투자해 1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는 14명의 우수한 연구인력이 양배추, 무, 배추, 고추, 수박, 참외 등 다양한 채소의 신품종을 육성해 채소종자 수출증대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연구를 수행한다.아시아종묘(주)는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과제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와 함께 브로콜리, 적색배추(안토시아닌 등 항암물질이 함유된 배추)등의 작물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농림기술개발과제(참외, 호박, 양배추, 수박 등)를 수행하고 있다.이 과제들을 통해 다양한 수출용 양채류, 과채류 품종들을 개발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칼라수박, 매운맛이 적고 식미가 좋은 풋고추 등 기능성 과채류를 개발하여 내수시장 확대 및 수출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생명공학육종연구소의 개설로 아시아종묘의 채소 신품종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