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 농업부 장관(Mr. Kwesi Ahwoi) 및 차관(Mr. Yaw Effah Baafi)과 기념촬영 장면
한국농어촌공사가 아프리카 가나에 농업 관개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해외농업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공사 해외사업추진단은 지난달 24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농업 관개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관한 협의의사록에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금년 1월부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사업자 선정을 시작하여 2013년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아샨티주 아쿠마단 지역 100ha의 면적에 토마토 생산을 위한 관개시설을 설치하고 공무원 및 마을주민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분야별 전문가가 현지 파견되어 공사감독 및 기술전수를 실시하며 아울러 가나 공무원들의 한국 초청연수도 가질 예정이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수한 우리 농업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 국제농업협력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나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농업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