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 특구지정 영주시, 본격 추진

2006-05-23     원예산업신문
영주시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특화발전을 이루고자 '풍기인삼산업특구'에 대한 용역중간보고회를 열고 특구지정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의 특성을 반영한 '풍기인삼산업특구 기본계획수립용역'이 진전됨에 따라 지난 18일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차정균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인삼특구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풍기인삼산업특구 기본계획에는 풍기인삼 재배단지 집단화를 통한 청정 고품질 원료삼의 안정적 생산, 인삼의 가공·유통·판매시설 조성사업, 연구개발사업, 휴양을 연계한 체험관광사업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풍기인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확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련부서 의견을 반영하고 6월에는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수렴한 후 하반기 특구지정 신청을 통하여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