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7개 종묘회사에서 시험 재배한 19개품종과 17개 종묘회사의전시 재배한 82개 품종에 대한 현장 평가 품평회 장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지난 11일 영양고추시험장에서 500여명의 농업인과 100여명의 고추 관련 유관기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재배 100여품종에 대한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에서는 국내 7개 종묘회사에서 시험 재배한 19개품종과 17개 종묘회사의전시 재배한 82개 품종에 대한 현장 평가와 더불어 영양고추시험장에서 “고추 품종 특성과 고추밭 후기관리요령”(황지은 연구사) 에 관한 심도있는 교육이 있었고, 또한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사업의 목적과 다양한 농기계 등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과 정보가 제공되었다고 했다. 영양고추시험장 장길수 연구담당은 금년에는 고추 생육중기인 6월 장마와 7월과 8월의 지속적인 강우에 의해 2011년 8월상순 현재 북부권 영양, 안동 등 6개 시·군의 탄저병이 8.0% 발생되어, 안정적인 고추생산에 큰 차질을 가져올 위협 요인이 있기에 수확량 확보를 위해서는 탄저병등 전문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또한 추비시용, 적기수확 등 고추밭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수량 감소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