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취기·기계톱 안전사용 교육

2011-08-22     원예산업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추석을 한달 앞두고 벌초 작업이 집중 될 것을 감안, 예취기·기계톱 안전사고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도내 기계화 영농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희망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나누어 지난 23~24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실시됐다.이론 교육은 예취 안전사고가 8~9월에 집중 발생함과 동시에 작업자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작업전 안전 보호대 착용 및 사고 사례 발표로 진행됐으며, 실습은 농기계 교육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시 조치사항 및 고장으로 인한 점검 정비요령은 물론 간편한 수리요령까지 영농현장 중심으로 이루워졌다.특히 예취기 사용 전 칼날의 속도를 저속으로 조정하고 작업 시작전 병이나 돌, 벌집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반드시 보호 장구 착용과 작업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하며 작업 반경 15m 내에는 사람의 접근을 막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황수정 친환경교육과장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예취기 안전사고에 주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