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소포장 출하권장
2011-08-22 원예산업신문
매년 명절을 맞아 소포장으로 납품하고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이번 추석을 맞아서도 농가소포장 출하유도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윤성종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팀 계장은 “명절 때는 원래 소포장을 해 오고 있다”면서도 “이번 추석에서도 농가들 소포장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계장은 “기본적으로 대형유통업체나 도매시장에 납품되는 사과는 5kg이 90%”라며 “나머지는 사과와 배를 혼합한 것으로 이것도 대부분 7.5kg 이하”라고 설명했다. 윤 계장은 또한 “조합차원에서 올해부터 15kg 박스 생산은 안하고 있으나 아직 농가에서 소진 못한 박스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농가에 강제적으로는 하지 못하고 소포장으로 출하를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