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공선출하회 1369개 육성

계획대비 91%, 연합사업 판매 전년동기대비 21% 성장

2011-07-25     원예산업신문
농협이 추진 중인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가 올 상반기에 공선출하회 1369개소를 육성해 계획대비 91%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합사업 판매물량도 37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농협은 지난 4월 농협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농협의 농산물 산지유통관련 비전인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를 선포한 바 있다. 이는 농협 중심의 농산물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까지 공선출하회 2천개소 육성 ▲연합사업 판매물량 2조원 달성 ▲품목광역연합 20개소 육성하자는 것이며, 올해 공선출하회 1,500개소와 연합사업 판매물량 8,500억원, 품목광역연합 13개소 육성을 목표로 정했다.산지유통 1520프로젝트 올해 상반기 추진결과 공선출하회 1,369개소로 계획대비 91%, 연합사업 판매물량 3,762억원, 품목광역연합 8개소(61%)이며 특히 연합사업 판매물량은 전년동기 3,117억원 대비 21% 성장 추세이다. 이러한 성과는 공선출하회·연합마케팅활성화를 위한 농가, 임직원 교육, 연합사업단 특판행사 실시(29개 사업단), 우수사업단 조기육성 프로젝트 추진과 산지유통 서포터즈 운영(30명), 특히 지난 4월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비번 선포를 통해 전 계통사무소의 농협 경제사업의 비전에 대한 인식공유가 큰 기여를 했다. 사업담당부서인 연합사업지원팀은 7월 사업 추진전략 회의를 통해 지역본부별 하반기 추진대책 및 사업추진 부진 시군연합사업단 대책보고 등을 통해 올해 사업목표를 기필코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하반기 중에 연합사업단 컨설팅 강화로 사업발전방안 공동 모색하고, 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무소 이벤트 및 평가실시 및 공선출하회 및 연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3,240억원의 자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