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오토캠핑장 개장행사 개최

방조제 도로 높여 바다도 볼 수 있어

2011-07-25     원예산업신문
농림수산식품부는 새만금 제1호방조제(부안-가력도, 4.7km)와 3호방조제(신시도-야미도) 메가리조트 개발부지에서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방조제 도로높임 개통 및 새만금 오토캠핑장 개장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강현욱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강봉균 국회의원, 최규성 국회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건식 김제시장, 김호수 부안군수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규용 장관은 그동안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를 추진해온 시공회사 관계자들과 오토캠핑장 개장을 준비해온 민간사업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로개통 테이프컷팅 및 오토캠핑장 오픈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요트장·오토캠핑장·ATV체험 시연행사 등을 관람했다.1호 방조제는 1998년에 새만금방조제 4개 공구 중에서 가장 먼저 완공되어 이용해 왔으나, 도로가 방조제보다 낮게 설치되어 관광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로를 높여 달라는 부안지역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공사비 434억원을 투입해 2010년 2월 공사를 착공한 이래 1년 6개월만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