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경북농업 현장서 답 찾는다

7월부터 매주 토요일 농업현장 컨설팅

2011-07-18     원예산업신문

   
  ▲ 경북농기원장이 직접 현장을 들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은 농작물 생육기와 기상재해 발생이 많은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원장이 직접 농촌 현장을 순회 방문하여 농작물 작황, 병해충방제 등 당면 영농기술 컨설팅을 실시하고 강소농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공휴일부터 채장희 농업기술원장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지난 9일은 상주시 죽전동 김 섭농가를 직접방문 금년도 이른 추석으로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과실의 조기 출하를 위한 재배적인 기술방안 컨설팅을 실시했다.10일에는 경북 남부지역에 많은 강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청도군 수박재배 하우스 피해지역에 출장 북구지도 및 사후관리 컨설팅으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했다.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매월 하루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해 중앙과 도·농업인이 함께해 새로운 기술정보 전달은 물론 농촌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토론하고 직접해결해 주는 등 농촌 현장을 찾아다니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여론을 수렴해 농촌지도 연구사업에 반영하여 새로운 기술개발 과제로 채택해 연구결과를 농촌현장에 바로 보급지도하고 있다고 했다.현장을 둘러 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영농 현장활동으로 농업인의 애로기술을 관계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주는 등 찾아가는 대농업인 서비스를 중앙, 도, 시군 연계 추진으로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히고, 최근 다양하고 강도 높은 이상기상이 여름철에 자주 발생되고 있어 농작물재배 포장관리와 농업시설물 피해 사전예방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