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 재능나눔 사진캠프 개최

농협 창립50주년 기념 사진전 일환

2011-07-18     원예산업신문
농협은 창립 50주년 기념 사진전의 일환으로 국내 정상급 사진작가인 강재훈, 성남훈 작가와 태백 미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재능나눔 사진 캠프를 14~15일 이틀간 태백 미동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이날 재능나눔 사진캠프를 통해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가치와 더불어 농촌의 문화·복지향상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재능나눔 사진캠프에는 국내 정상급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강재훈 작가와 성남훈 작가를 초청해 즐거운 디카놀이와 미션사진 찍기 등 다양한 디지털카메라의 활용법을 익히는 사진교실을 열었다. 디카놀이에서는 원근감, 파노라마, 공주부양, 패닝샷, 다중합성 등 다양한 디카 활용법 강의를 통한 활용법 숙지 후 조별미션과 공통미션 과제 수행 후, 교사와 사진작가들이 작품에 대한 평가회도 진행했다. 또한 조별로 학교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싱싱요리대회도 개최하고, 캠프 파이어를 통한 추억거리도 만든다. 싱싱요리대회에서 꼴찌를 한 조에게는 설거지가 벌칙으로 주어지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진캠프에 참가하는 태백 미동초등학교는 현재 전교생이 28명인 초미니 학교로서, 평소 틈틈이 배운 사진활용 교육을 통해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태백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진캠프야말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는 P사진 활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