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농산물수출 적극 지원
2006-05-16 원예산업신문
경기도는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 2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맞춤형 고품질 과실 생산,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는 우선 배와 포도 등 과실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재배에서 수출통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기술지도와 예산지원을 통해 맞춤형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배 30.5㏊, 포도 7.5㏊ 등 38㏊를 맞춤형 농장으로 정하고 모두 7억원을 들여 봉지 씌우기,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자재를 지원하는 동시에 병충해방제 등을 돕기로 했다.또 우수 농식품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러시아 등에 해외시장 개천단을 파견, 현지 시장조사를 벌이는 한편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배, 포도, 화훼, 가공식품등 우수 농식품을 대상으로 7차례의 해외 판촉전과 22차례의 국제식품·화훼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배, 복숭아, 화훼, 김치 등의 포장재 92만9천매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