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촌주민 산림조합 연수
합작조림 지역주민 협력관계 강화
2011-07-18 원예산업신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인도네시아 산촌주민 등 17명을 초청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산림조합 연수<사진>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산림조합중앙회가 2009년 3월 인도네시아 국영 영림공사와 서부자바주 1만ha 합작조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조림지역 주민의 한국 연수를 통해 산촌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시범적 모델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주민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 위탁 교육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촌주민의 자립성 및 리더십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연수에는 인도네시아 국영 영림공사 직원 3명과 서부자바주 산촌주민 7명 등 총 17명이 초청되었으며,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산림경영, 산림토목, 임산물 유통, 조림지 및 생산지 견학 등 산림사업 전반에 걸친 교육을 받고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2일간 산촌주민의 자립성 및 리더십 향상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산촌주민 연수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현지주민들에게 합작조림사업의 필요성을 알려 해외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함은 물론 향후 해외조림사업을 확대ㆍ추진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