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조달물자 전문검사기관 지정
국제공인시험기관 이어 또 하나의 자격증 획득
2011-07-18 원예산업신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 11일 조달청(품질관리단)으로부터 ‘조달물품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조달물품 전문검사기관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그 소속기관에서 사용하는 조달물자에 대해 품질관리를 위한 검사 기관으로서 기관의 위상이나 공신력이 높아지는 반면에 검사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르게 된다.이로써 실용화재단은 2009년 9월 출범한 이후 2년도 채 되기전에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 획득과 2010년 비료·농약시험연구기관 지정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조달물품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음으로써 분석검정기관으로서의 대외 공신력이 한층 강화됐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앞으로 수행하게 되는 ‘전문기관 검사대상 물품’은 보조사료·유기질비료·흙·제초제·살균제 등 이화학분야 11종과, 경운기·농업용운반차·예취기·분무기·저온저장고·농업용트랙터 등 농기계분야 12종이다.이에따라 시험검사인력 30여명이 조달청으로부터 관련 교육을 받고 조달물자 전문검사기관으로 공식등록 되면 ‘전문기관 검사대상 물품’에 대하여 곧바로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