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농촌인력 도움 됐으면”

농협유통, 체육행사대신 일손돕기로

2011-07-11     원예산업신문

   
  ▲ (주)농협유통의 여직원들이 하우스 고추밭에서 수확작업을 돕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조성봉)은 지난 4일 충남 면천농협 소재 친환경농법으로 고추와 벼을 재배하는 농가를 찾아 체육행사 대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지난 4월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삼웅2리 마을로 친환경농법을 통해 고추와 벼농사를 짓고 있어 항시 일손이 부족하다. 농협유통 임직원들은 잡초 제거 및 꽈리고추 수확 등의 일손 돕기를 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로 부족한 농촌인력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