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우리농업 희망 찾자”

서규용 장관, 전국 농촌진흥기관장 초청 격려

2011-07-11     원예산업신문

   
  ▲ 지난 6일 서규용 장관이 농촌진흥기관장을 초청해 격려하고 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6일 전국 농촌진흥기관장들을 농촌진흥청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며, 농업·농촌현장의 어려움을 즉시 해결하고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일하는 농업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농촌진흥기관장,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육성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장관의 농정방향을 공유하고 농정의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서규용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21일 대통령의 전국 농수산공직자 초청 격려 오찬 때에도 다짐했듯이, 농업을 2~3차 가공·마케팅·서비스산업이 결합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 장관은 “농업·농촌이 어렵다고 패배감에 젖어있을 것이 아니라, 위기가 곧 기회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 실천해주기를 바란다”며,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서 장관은 강소농의 올해 목표인 15,280농가의 농업소득 10% 향상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과 강소농 육성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등을 청취하고 난 후, 현장에서 우리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찾자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는 행복한 농촌 건설을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사업에 대한 올 상반기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이 논의됐다.이날 행사는 전국 농촌진흥 공직자들이 강소농 실현은 물론, ‘농촌진흥’의 임무 달성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