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종합관’ 천안에 건립

농기계조합·천안시 공동 추진

2011-07-04     원예산업신문
국산 농기계의 국내시장 판로확대와 해외신규수출 시장 개척을 담당할 ‘국제 농업기계 종합관’이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인근에 건립된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과 천안시는 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일원에 2만6000㎡의 부지를 확보하고 농업기계 종합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업기계 종합관 건립은 지난해 지방에서 첫 개최된 2010년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KIEMSTA2010)에서 23만명이 참가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2012년부터 2015년까지 준공목표로 한 농업기계 종합관은 ▲농업기계 역사관 및 상설전시장 ▲중소형 농업기계·자재품질보증·인증시험장 ▲중고농기계수출센터 ▲중소기업 농업기계 물류센터 ▲농기계·자재교육 및 체험장 ▲부설연구소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천안시측도 농업기계 종합관이 건립되면 국내 농업인과 도시민, 해외바이어에게 국산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할 수 있고, 중소형 농기계 및 자재의 품질보증, 인증시험 및 검사장 설치를 통해 농기계의 품질향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