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생산 일관기계화 기종 연시회

2006-05-16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남해군 보물섬 마늘박물관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개발한 마늘생산 일관기계화 기종의 연시 및 전시회를 남해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에 연·전시된 기종은 마늘파종기, 쪽분리기, 쪽선별기, 수확기, 줄기절단기, 건조기 등과 최근에 개발한 경운기부착형 대주아 파종기 등이다.또한 현장에서는 “마늘생산 일관기계화” 책자 배부 및 파종기, 쪽분리기, 선별기 등 모든 연시기종의 비교평가를 통해 농업인들이 우량 농기계를 선정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의 장도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남해군 “제2회 보물섬 마늘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서 전국의 마늘재배 농업인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농업공학연구소 김진영 연구관은 “이번 연시 및 전시회는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서 ‘01년부터 매년 마늘 주산지 중심으로 실시돼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