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감사위, 법률문제 현지 상담

보이스피싱 피해 최소화 현장교육 실시

2011-06-27     원예산업신문

   
  ▲ 지난 17일 영월농협에서 조합감위원회사무처가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위원장 서인석)와 강원 영월농협(조합장 유인목)은 지난 17일 영월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각종 생활관련 법률문제에 대한 현지 상담을 실시했다.이번 법률상담은 농협중앙회 조감처 소속 변호사(김태용)가 농·축협 정기감사(監査)시 해당 농협을 직접 방문하여 관내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물품 사기판매 등 예방법과 다문화가정의 국적취득, 개명, 혼인 등 법률문제를 상담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태용 변호사는 “보이스피싱이 갈수록 지능화 되고 고도의 수법이 동원되고 있다” 면서 “현실적으로 농촌 고령화로 보이스피싱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만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교육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이동법률상담센터는 농·축협 사업추진 관련 법률컨설팅과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상담과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며, 법률상담 후 법률구조가 필요한 경우 법률구조관리공단과 연계하여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