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플록스 디바리카타)

연한 보라색 꽃 피는 여러해살이풀꽃

2011-06-20     원예산업신문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화훼류 생산농가 및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화훼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한다.■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이 식물은 학명이 Phlox divaricata이고 영명이 blue phlox, forest phlox인 북아메리카 원산의 꽃고비과(Polemo-niaceae) 식물이다. 유통명으로 ‘후룩스봄바람’과 ‘블루 플록스’가 있다. 높이 최대 50cm까지 자라고 늦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향이 있는 한들거리는 얇은 꽃잎이 무리지어 피어서 매력적이다. 반양지에서 잘 자라고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나무 그늘 밑에 심기에 적당하다. 내한성이 강해서 전국 어디에도 식재 가능하다. 꽃이 진후 줄기를 반 정도 잘라주어 새로운 줄기를 내서 기른다. 초여름 흰가루병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