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작물 주요병해의 예방 및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해, 농업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트로빌루린계통의 신제품이 등장했다. 기존 스트로빌루린계통의 단점을 개선, 가장 진보된 최고의 살균제로 평가받고 있는 ‘아칸토’ 액상수화제가 국내에 출시됐다.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과 원료공급사 DuPont은 지난 8일 경농 대구공장에서 ‘아칸토 액상수화제 아시아·태평양 지역 첫 생산 기념식’을 갖고 아칸토액상수화제의 국내 판매개시를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경농 김일용생산본부장은“사과, 고추 등 주요병해의 예방 및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는 ‘아칸토’ 액상수화제가 출시됨에 따라 과수/채소류의 고품질 생산과 이에 따른 농가소득의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칸토’ 액상수화제는 강력한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을 발휘해 약제가 닿지 않는 부분까지 강력한 방제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증기압효과’라는 새로운 이행방법으로 더 안쪽의 깊숙한 부분까지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부가기능으로 염록소의 함량을 증가시키는 그린닝현상 그리고 가뭄을 견디는 가뭄저항성까지 겸비했다. 또한 인축 및 환경에 안전성도 뛰어나다. 이 때문에 국내는 물론 전세계 30여국에서 현재 사용 또는 등록이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사과 점무늬낙엽병, 고추 탄저병에 등록되었으며 향후 적용작물과 적용병해가 추가 등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