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재배자협회 이·취임식 개최

안금환 신임회장 “회원들간 서로 화합해야”

2011-06-13     원예산업신문

   
  ▲ 안금환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한국난재배자협회의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일 aT화훼공판장 2층 국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5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안금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화훼업계의 위기상태를 감안해 어려울 때 일수록 회원들 간에 서로 화합하고 단합해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화훼유통의 안정적인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앞으로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고 시야를 넓혀 해외담당 이사를 선정해 활발한 해외정보교류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훈 화훼생산자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번 국민권익위 촉발 난산업위기 와 재배조건 악화(농자재, 비료값, 면세유 상승)로 위기상황에 처했기 때문에 앞으로 안 회장을 중심으로 난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난 선물 징계방안에 공동 대처방안 및 화훼산업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영일 화훼공판장장은 “그동안 화훼업계는 국민권익위원회 난 선물 징계 및 일본지진여파로 화훼산업이 장기간 침체기를 맞고 있지만 이번 안 회장 취임을 계기로 난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영일 aT화훼공판장장을 비롯한 정명훈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난 사업단 예병우 단장, 차익현 원로회장 및 최재실 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임하는 송병의 전임 회장에게 난 산업 발전과 회원들의 실익증진 및 난 문화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증정했다./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