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저수지 수변복합 문화공간 선정
2011-05-30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에서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청송군 부남면 소재 구천저수지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저수지 수변복합 문화공간’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농업용 저수지 수변복합 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저수지 본래의 기능인 농업용수 공급 외 저수지 주변의 여유부지를 활용해 도시민에게 친환경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로 활용되도록 저수지 수변을 복합문화 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농식품부의 저수지 수변복합 문화공간 조성계획에 따라 전국에서 96지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개발구상안 발표와 심사를 거쳐 전국 26지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지역은 상주시의 오태지구와 청송군 구천지구가 최종 선정됐다.청송군 구천저수지의 수변복합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청송군에서 추진중인 오토캠핑장과 연계해 금년 중 15억원의 사업비을 들여 생태공원 2개소,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해 명품 관광레저형으로 저수지를 개발할 예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의 구천지구 수변복합 문화공간 조성사업과 청송군의 오토캠핑장이 완공되면 인근의 주왕산 국립공원, 주산지, 얼음골, 청송자연휴양림, 항일의병기념공원과 연계되어 청송군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예정이다.